'신랑수업' 김재중, 싱글 라이프 즐기는 장근석 걱정 "결혼 못 해"[★밤TView]

[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가수 김재중이 배우 장근석을 걱정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재중이 '13년 지기 여사친' 서효림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재중은 서효림의 딸을 위해 선물을 가득 들고 서효림의 집을 방문했다. 이후 김재중은 서효림을 도와 김밥을 만들었다. 서효림은 요리를 하고 있는 김재중에 "너도 그렇고 근석이도 그렇고 결혼하기가 조금 애매해"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아니 나는 갈수 있는데 근석이는 못 가"라고 전했다. 서효림은 "근석이는 진짜 힘들 것 같아"라며 동의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재중은 "제가 못 가면 쟤도 못 가는 거다. 싱글 라이프를 되게 좋아한다"고 알렸다. MC 이승철은 "장근석 그 친구도 요리 잘해?"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진짜 잘한다. 살림의 반이 요리하는 살림이다"며 인정했다.

/사진='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김재중은 서효림에 "선생님은 자주 오셔?"라며 시어머니 김수미에 대해 물었다. 서효림은 "바쁘신 것도 바쁘시지만 내가 불편할까 봐 안 오셔. 나는 하나도 불편하지 않은데 그냥 안 오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이 "신경 써주시는 거지"라며 이해했다.

한편 서효림은 김수미의 깜빡 방문에 놀랐다. 김수미는 "지나가다가 김밥 몇 개 먹으려고"라고 했다. 김수미는 손녀딸에게 존댓말을 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철이 "그렇게 욕을 하시다가 저렇게 바뀌실 수 있어요?"라며 낯설어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