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보단 외야가"… 수비 요정된 '잠실 빅보이' 이재원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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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야수 이재원(23)이 1루 수비보다 외야 수비가 더 자신있다고 밝혔다.
이날 8번타자 겸 외야수로 출전한 이재원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당초 올해 스프링캠프 당시 이재원은 1루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었다.
결국 이재원은 1군 무대에 외야수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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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이재원(23)이 1루 수비보다 외야 수비가 더 자신있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8번타자 겸 외야수로 출전한 이재원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먼저 2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앤서니 알포드의 안타 때 홈으로 질주하는 강백호를 정확한 송구로 잡아냈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재원은 공격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4회말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당시 타구 속도는 시속 181.8km가 나올 정도로 총알 같았다. 결국 이재원의 결승타로 LG는 kt wiz를 7-3으로 잡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당초 올해 스프링캠프 당시 이재원은 1루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었다. 쟁쟁한 LG 외야진 사이에서 얻지 못한 기회를 받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LG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1루에서 호수비를 여러차례 보여주자 상황이 바꼈다. 오스틴은 이날 경기까지 수비율 0.992를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이재원은 1군 무대에 외야수로 복귀했다. 이어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다이빙캐치와 점프캐치를 보여줬다. 여기에 이날 경기 중요한 홈보살을 올리며 강한 어깨도 자랑했다.
이재원은 17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루가 외야보다 훨씬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1루수를 해봤는데 정말 쉬운 포지션이 아니다. 그래서 내야 선수들을 보면 늘 대단하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연이틀 공수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인 이재원의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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