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때 日후쿠시마산 식재료 사용 요리 제공"

김예진 기자 2023. 5. 17. 2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히로시마(広島)현에서 이달 19~21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福島)산 식재료가 사용된다고 후쿠시마현 지사가 밝혔다.

현지 공영 NHK, TYU후쿠시마에 따르면 우치보리 마사오(内堀雅雄) 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현산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 부흥청에 따르면 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를 포함한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 식재료가 주요 인사들의 식사에 사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후쿠시마현 지사가 밝혀…"귀중 기회, 이해 기대"
언론 관계자에도 후쿠시마 복숭아 주스 등 제공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20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외신과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그의 뒤로 이달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정상회의) 로고가 보인다. 2023.05.1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히로시마(広島)현에서 이달 19~21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福島)산 식재료가 사용된다고 후쿠시마현 지사가 밝혔다. 논란이 될 전망이다.

현지 공영 NHK, TYU후쿠시마에 따르면 우치보리 마사오(内堀雅雄) 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현산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우치보리 대사는 "부흥의 걸음을 나아가고 있는 우리 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귀중한 기회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중간저장시설 제거토양 문제, 처리수(오염수) 문제 등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관계를 포함해 정확한 정보 발신을 실시, 각국의 이해가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외무성, 부흥청에 따르면 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를 포함한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 식재료가 주요 인사들의 식사에 사용된다.

특히 언론 관계자들의 거점이 되는 국제미디어센터에도 후쿠시마 복숭아를 사용한 주스와 후쿠시마현 가네야마마치(金山町) 탄산수, 화과자 등 가공식품과 후쿠시마 지역 술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후쿠시마현은 독자적으로 부흥 상황을 소개하는 패널을 미디어 센터에 전시하기로 했다.

이번 G7 정상회의 의장국은 일본이다. 일본은 G7 회원국 외에도 한국, 인도 등 8개 국가를 초청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