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등판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 고무적” 한남자의 찬사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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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 등판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김종국 감독이 지휘하는 KIA 타이거즈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 7-6 승리를 가져오며 2연승 및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경기 후 김종국 감독은 "윤영철이 상대 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내면서 선발투수 역할을 너무나도 잘 해줬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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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 등판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김종국 감독이 지휘하는 KIA 타이거즈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 7-6 승리를 가져오며 2연승 및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윤영철이 5.1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가져왔다. 전상현과 정해영이 흔들리긴 했지만 이준영과 임기영이 중간에서 중심을 잡았고, 9회 1사 상황에서 올라온 최지민은 전날 데뷔 첫 승에 이어 이날에는 데뷔 첫 세이브를 가져왔다.
이어 “이준영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등판한 임기영이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면서 중간 계투 역할을 충실히 잘 해줬다. 최지민이 9회말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라고 덧붙였다.
KIA 타선도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2안타 이상을 친 선수만 4명이다. 박찬호가 9회 실책이 있긴 했지만 리드오프로 나서 3안타를 치며 톱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연이틀 홈런포를 때렸다. 김선빈과 황대인도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 감독은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리드오프 역할을 잘해줬다. 3회초 선취점이 나온 이후 계속된 2사 찬스에서 김선빈과 황대인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3점차로 쫓긴 상황에서 류지혁이 추가점을 올린 모습도 보기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끝으로 “이 좋은 흐름을 내일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오늘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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