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 김종국 감독, 슈퍼 루키에 푹 빠졌다 [오!쎈 대구]

손찬익 2023. 5.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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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이 상대 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내면서 선발 투수 역할을 너무나도 잘해줬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김종국 감독은 경기 후 "윤영철이 상대 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내면서 선발 투수 역할을 너무나도 잘해줬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이준영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등판한 임기영이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면서 중간계투 역할을 충실히 잘해줬다. 최지민이 9회말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 데뷔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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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 /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윤영철이 상대 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내면서 선발 투수 역할을 너무나도 잘해줬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KIA가 삼성을 이틀 연속 제압하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KIA는 17일 대구 삼성전에서 7-6으로 이겼다. 선발 윤영철은 5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다. 시즌 2승째. 좌완 최지민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신고했다. 

김종국 감독은 경기 후 “윤영철이 상대 타선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내면서 선발 투수 역할을 너무나도 잘해줬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이준영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등판한 임기영이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면서 중간계투 역할을 충실히 잘해줬다. 최지민이 9회말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 데뷔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리드오프 역할을 잘해줬고 3회초 선취점이 나온 이후 계속된 2사 찬스에서 김선빈과 황대인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3점 차로 쫓긴 상황에서 류지혁이 추가점을 올린 모습도 보기 좋았다. 이 좋은 흐름을 내일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오늘도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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