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MZ변호사단체와 `워킹맘 불안` 고민한 나경원…"세심하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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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서울 동작구을 당협위원장)은 최근 실용 입법 제안활동에 역점을 둔 신생 MZ(밀레니얼·Z세대) 변호사 모임을 만난 뒤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행복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세대가 피부로 느끼는 결혼·출산·육아 문제에 대해 입법 제안을 이어가고 있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새변·상임대표 송지은 변호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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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니면 돼'란 요즘 시대에 현실 짚고 대안제시…인구위기 단초 찾는다"
"MZ세대 목소리 귀기울이고 아이 낳아 키우기 행복한 환경조성 고민 이어갈 것"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서울 동작구을 당협위원장)은 최근 실용 입법 제안활동에 역점을 둔 신생 MZ(밀레니얼·Z세대) 변호사 모임을 만난 뒤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행복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세대가 피부로 느끼는 결혼·출산·육아 문제에 대해 입법 제안을 이어가고 있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새변·상임대표 송지은 변호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을 역임하기 전후로 인구·기후 문제 대응에 관심을 피력해왔다.
나 전 의원은 "베이비시터 신원 보증 의무화와 같이 워킹맘들이 불안해하는 지점을 세심하게 짚고 현실적인 대안을 스스로 제시하는 모습에서 인구위기 해결의 단초를 찾아본다"며 "'나만 아니면 돼'라는 각박한 요즘 시대에 이렇게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청년 변호사들의 활동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MZ 세대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새변은 지난 3월 10여명의 젊은 변호사 주도로 창립됐으며, 200명 안팎의 30대 변호사들이 뜻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역단체 성격의 '대한변호사협회(변협)'나 정치성향이 짙은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선을 긋고, 청년 실생활과 밀접한 입법·제도 제안에 집중하는 단체다. 지난달 재점화한 전세사기 논란 관련 사기 피해유형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등 공익활동에 힘썼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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