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의혹' 조국 5촌 조카 가석방…동생 조권도 풀려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모펀드를 운영하며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이달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아울러 웅동학원 채용 비리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조 전 장관의 동생 조권씨도 이날 풀려난다.
대법원은 지난 2021년 6월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형기의 80% 이상을 채워 가석방 심사 대상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사모펀드를 운영하며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이달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조범동씨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 아울러 웅동학원 채용 비리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조 전 장관의 동생 조권씨도 이날 풀려난다.
대법원은 지난 2021년 6월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그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를 운영하며 약 72억원대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조 전 장관 동생 조권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을 맡아 지인 박모씨 등을 통해 지난 2016~2017년 웅동학원 사회과 정교사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로부터 총 1억8000만원을 받고 필기시험 문제지와 답안지 등을 빼돌려 알려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또 2006년과 2017년에는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 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손해를 입히려 한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
조범동씨와 조권씨는 각각 형기의 80% 이상을 채워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됐다. 두 사람의 가석방으로 조 전 장관 일가 중에는 부인 정경심씨만 수감 상태로 남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정희용 의원 "북한 GPS 전파 교란 7000건 넘어"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