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멀티 홈런' SSG, NC에 4-0 승리…NC 3연승 저지

이서은 기자 2023. 5. 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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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의 3연승을 막아섰다.

SSG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어제 패배를 설욕한 SSG는 24승 1무 13패를 기록했다.

SSG는 선발투수 오원석이 5.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1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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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의 3연승을 막아섰다.

SSG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어제 패배를 설욕한 SSG는 24승 1무 13패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19승 17패로 2연승이 끊겼다.

SSG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2사 후 최정이 솔로포를 터뜨려 1-0이 됐다.

NC가 기회를 놓쳤다. 2회말 서호철이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고, 도태훈이 안타, 안중열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2사 만루에서 손아섭이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SSG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 김성현-안상현이 볼넷과 폭투로 출루한 2사 2,3루에서 조형우가 삼진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8회초 SSG가 홈런으로 점수를 더했다. 최지훈-오태곤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최정이 3점포를 터뜨렸다.

NC는 만회점을 내려고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오원석이 5.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1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을 만들었다.

NC 역시 선발투수 구창모가 5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승리와 연이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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