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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 43년 전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시민 행사인 민주평화 대행진을 시작으로 전야제 막이 올랐다.
올해 행사에는 ▲진상규명·정신계승 ▲공동체정신재현 ▲미래세대 지지 ▲평화 통일 등 네 가지 기조가 담겼다.
광주 수창초등학교에서 시작한 행진 참가자들은 광주 금남로 전일 빌딩 앞에 마련된 무대에 들어서자 본격적인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공연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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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근수 김혜인 기자 = 1980년 5월 18일 43년 전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시민 행사인 민주평화 대행진을 시작으로 전야제 막이 올랐다.
올해 행사에는 ▲진상규명·정신계승 ▲공동체정신재현 ▲미래세대 지지 ▲평화 통일 등 네 가지 기조가 담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 함께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도 동참했다.
광주 수창초등학교에서 시작한 행진 참가자들은 광주 금남로 전일 빌딩 앞에 마련된 무대에 들어서자 본격적인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공연이 시작됐다.
본 행사는 판소리·무용·시·노래·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총체극(서장 포함 총 7막)으로 꾸며졌다.
극 제목 '끝까지 우리들은 정의파다!'는 1980년 당시 전두환 퇴진을 촉구하며 시민들이 불렀던 훌라송 가사를 따왔다.
또한, 맛의 도시 광주를 소개하는 막에서는 광주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주먹밥'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참여형 퍼포먼스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newsis.com,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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