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승률 1위' 염경엽 감독 "새로운 승리조가 완벽한 피칭으로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다"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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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KT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임찬규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지면서 다소 힘든 경기를 했는데 3회를 넘어서며 선발로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새로운 승리조가 완벽한 피칭으로 막아주며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고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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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KT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0-2로 뒤진 4회 5득점 빅이닝을 경기를 뒤집었다.
전날(16일)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이재원이 4회 무사 만루에서 주자 싹쓸이 2루타로 역전시켰다.
김현수는 34타석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았으나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임찬규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지면서 다소 힘든 경기를 했는데 3회를 넘어서며 선발로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새로운 승리조가 완벽한 피칭으로 막아주며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고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역전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안타를 쳐주었고 이재원이 3타점 결승 2루타로 경기의 흐름과 승리를 가져올수 있었다. 더불어 추가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김현수가 오랜만에 고참으로서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많이 찾아와주신 팬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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