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이이경과 뽀뽀 절대 NO→아파서 43kg 빠지자 유재석이..." 미담 공개 ('옥문아')[종합]

정안지 2023. 5. 17. 21: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옥문아' 미주가 이이경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절대 불가능"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예능 대세 미주와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미주는 '유재석의 딸'이라는 소개에 "인터뷰에서 얘기했는데 (유)재석 오빠가 저한텐 여러면으로 오빠 일 때도 있고 엄마 일 때가 있다. 역할이 많다"며 웃었다. 현재 다양한 방송사에서 활약 중인 미주. 그는 인기가 실감되냐는 질문에 "식당에 가면 계시는 어르신 분들이 반갑게 알아봐주시고 서비스도 주신다"며 웃었다.

또한 미주는 이이경과 함께 선보였던 2022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언급했다. 당시 파격적인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송은이는 "이이경 씨가 신봉선 씨 채널 나와서 '기대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했고, 김숙은 "이경이도, 미주도 아니라는 말을 안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미주는 "확실하게 말하겠다. 가능성은 전혀 없다"면서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이 사람과 스킨십이 가능할까?'를 생각했을 때 이경 오빠와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러브라인 유발자라는 미주는 "한해, 유병재, 농구선수 허웅, 축구선수 조규성이 있었다"면서 "제가 좋아한다는 거지 썸이 아니다"면서 가장 근접한 이상형으로 조규성 선수를 꼽았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미주와 딘딘. MBC '두니아'에 함께 출연해 친해지게 됐다고. 그때 딘딘은 '딘딘이 미주를 두니아에 꽂았다'는 말에 "선발대가 있었고 미주가 후발대였다. PD님이 '새 여성 멤버로 추천할 사람이 있냐'고 하셨다. 그때 미주가 출근길로 핫 할 때다. '미주 재미있을 거 같다'는 말에 미주가 왔다"고 했다. 그러자 MC들은 "관심이 있었다"고 몰아갔고, 딘딘은 "미주 친언니가 정말 예쁘다"면서 진심을 밝혔다. 그러자 미주는 "우리 언니 빼고 모든 여자 다 소개시켜준다고 했다. 딘딘 오빠가 가족이 되는 것도 이상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미주는 롤모델로 이효리를 꼽았다. 미주는 "무대 위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시는데 예능에서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배우고 싶다"면서 "예능 롤모델은 재석 오빠다"고 했다.

미주는 유재석의 미담에 대해 "살이 43kg까지 빠졌을 때가 있었다. 아팠다. 그때 밥도 못 먹었는데 재석 오빠가 걱정해서 닭가슴살 이라도 먹어라면서 나을 때까지 한 박스를 보내주셨다"고 했다.

또한 유재석과 직장 동료가 된 미주는 '유재석이 꽂았다'는 말에 "추천해주셨다. 대표님도 그때부터 보시고 '괜찮다'고 하셔서 연결이 됐다"면서 "소속사를 들었을 때 '내가 여기 가면 꿈을 펼칠 수 있겠다'고 결정했다"고 했다.

그때 딘딘은 '종국이 형 미담 준비해라'는 말에 "'꿈이 뭐냐'고 하면 '연예대상, 음악대상 2관왕하고 은퇴하고 싶다'고 한다. 그걸 이룬 사람이 종국이 형과 효리 누나다"면서 "우리 아빠 대단한 사람이다"고 자랑했다. 이에 '당연히 너의 롤모델은 종국이냐'는 말에 "아니다"면서 "예전에 롤모델을 찾았는데 어차피 내가 저 사람들처럼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후 각각의 장점을 배우려고 한다"고 했다.

요리가 취미라는 미주. 그때 김숙은 "미주랑 방송하다보니까 중간에 먹지 않냐. 미주는 안 먹더라"고 했다. 특히 라면 한 개를 다 못먹는다는 미주. 그는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할 때가 있었다. 위가 줄고 식욕도 없어졌다"면서 "술은 많이 마신다. 요즘은 안 마셔서 소주 한병 만으로 줄었는데 옛날에는 두 병은 기본으로 먹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미주는 러블리즈로 활동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미주는 "사생활이 없어서 힘들었다. 그룹 활동을 하니까 내가 사생활 하다가 멤버들한테 피해가 가면 안 되니까 조심했다"면서 악플에 대해 "멤버와 비교는 기본이었다. '나대냐'며 악플이 있었다. 위축됐었다. 지금은 대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