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안타' KIA, 삼성에 7-6 신승…루키 윤영철 시즌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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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라이온즈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KIA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이틀 연속 삼성을 잡은 KIA는 16승17패를 기록,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끌려가던 삼성은 6회말 안타 4개와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3점을 따냈지만 KIA는 8회말 2사에서 박찬호의 안타와 류지혁의 2루타를 묶어 7-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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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라이온즈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KIA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이틀 연속 삼성을 잡은 KIA는 16승17패를 기록,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 9월25일 대구 경기부터 삼성 상대 6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4연패를 당한 삼성은 시즌 20패(15승)째를 당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루키 윤영철은 5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버텨 시즌 2승(1패)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박찬호(3안타)와 김선빈, 황대인(이상 2안타)도 나란히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KIA는 3회초 대거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1사 1, 3루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땅볼로 선취점을 따낸 뒤 최형우의 안타, 김선빈의 2루타, 황대인의 안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4-0으로 벌렸다.
KIA는 계속 공세를 퍼부었다. 소크라테스가 5회초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고, 6회초에는 이우성의 1타점 적시타가 터져 6-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삼성은 6회말 안타 4개와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3점을 따냈지만 KIA는 8회말 2사에서 박찬호의 안타와 류지혁의 2루타를 묶어 7-3으로 달아났다.
여유있게 승리를 따낼 것 같던 KIA는 9회말 삼성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1사 1, 2루에서 이재현의 땅볼을 유격수 박찬호가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호세 피렐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판했다.
7-6까지 쫓긴 KIA는 계속된 1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한 최지민이 구자욱과 강민호를 모두 내야 땅볼로 유도해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2년차 투수 최지민은 개인 첫 세이브를 올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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