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생 초등학생, 광주교육청에 518만 원 전달

박상훈 2023. 5. 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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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5월 18일에 태어난 초등학생이 광주시교육청에 518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13년 5월 18일에 태어난 문산초등학교 4학년 신준호 군이 어제(16일) 어머니 정서연 씨와 함께 교육청을 방문해 518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가족들은 신 군이 5월 18일에 태어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준호 군이 기부한 518만 원은 5·18기념재단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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