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2009년 이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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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들이 올해 1분기 영업해 벌어들인 순이익이 19조 원에 못 미치며 6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622개 상장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18조 8,42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68% 감소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1,115곳도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조 4,902억 원과 2조 4,950억 원으로 각각 42.2%, 26.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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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들이 올해 1분기 영업해 벌어들인 순이익이 19조 원에 못 미치며 6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622개 상장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18조 8,42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68%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은 697조 3,744억 원으로 5.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조 1,657억 원으로 52.75% 줄어들었습니다.
상장사 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50% 이상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친 2009년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1,115곳도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조 4,902억 원과 2조 4,950억 원으로 각각 42.2%, 26.3% 감소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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