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히로시마 정상회의서 후쿠시마산 식재료·술 제공한다"

강민경 기자 2023. 5. 1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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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식단에 사용된다고 후쿠시마현 지사가 17일 밝혔다.

TV후쿠시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부흥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후쿠시마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치보리 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들의 식사에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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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 지사 발언…해외 언론인 모인 국제미디어센터에 제공
"후쿠시마 이해 깊게 할 수 있는 기회"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가 지난 2021년 3월 25일 2020 도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하면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식단에 사용된다고 후쿠시마현 지사가 17일 밝혔다.

TV후쿠시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부흥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후쿠시마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치보리 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들의 식사에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사용된다.

또 해외 언론인들이 모이는 '국제미디어센터'에도 후쿠시마산 술과 가공식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후쿠시마현은 정상회의 현장에 후쿠시마현의 부흥 상황을 소개하는 패널을 전시하거나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후쿠시마 제1원전 중간 저장시설의 토양과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각국에 적극적으로 정보를 발신하려 한다고 TV후쿠시마는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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