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나에게 5·18은 '텀블러'다"

박상욱 기자 2023. 5. 17.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에게 5·18은 '텀블러'다"라고 '나에게 5.18은 ○○○이다' 챌린지에 답했다.

김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은 '과거'의 어느 때 하나의 사건으로만 머물러서는 안된다. 우리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 늘 이정표가 되어 준다. 제가 필요할 때 늘 쓰는 '텀블러'와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5.18 정신 늘 마음 속에 품고 있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에게 5·18은 '텀블러'다"라고 '나에게 5.18은 ○○○이다' 챌린지에 답했다.

김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은 '과거'의 어느 때 하나의 사건으로만 머물러서는 안된다. 우리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 늘 이정표가 되어 준다. 제가 필요할 때 늘 쓰는 '텀블러'와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늘 '텀블러'를 들고 다닌다"면서 "올해 1월부터 경기도는 청사 내에서 1회용 컵을 쓰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청사 근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할 때도 텀블러를 이용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늘 지니고 다니는 텀블러처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5.18정신을 늘 마음 속에 품고 있겠다"며 "윤호중 의원님의 지명으로 다시 한번 5·18 민주화 정신을 되새겨 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