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캐릭터에 실제 당해” 비하인드에 유재석 “멋없어 하지 마” 일침(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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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뷰공업 황은정 캐릭터의 비하인드에 유재석이 일침을 가했다.
김소정은 다시 한 번 유재석에게 200원을 구걸했던 황은정 캐릭터를 언급, "황은정 캐릭터는 제가 당했다. 투투라고 200원도 주고 매점에 가면 무서운 언니 오빠가 있으니 빵 사다 달라고 하면 사다 주고 체육복 빌려 주고. 제가 당한 캐릭터라 생생하게 남아있었다. '너네 이제 보니 별것도 아니다. 이렇게 하는 거 멋없다. 너네 잘 사냐?' 풍자하는 의도로 시작했다"고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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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사내뷰공업 황은정 캐릭터의 비하인드에 유재석이 일침을 가했다.
5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94회에는 사생결단 특집을 맞아 7억 뷰 숏폼 콘텐츠 '사내뷰공업'의 김소정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정을 보자마자 유재석은 "나한테 얼마 전 200원…"이라며 그녀가 최근 '플레이유' 촬영 중 자신에게 200원은 뺏어간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눈에 그거 안 하시니까"라며 화장에 대한 낯섦을 드러냈고 김소정은 "초면에 너무 그래 가지고"라며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PD인줄 몰랐다는 말에 "3년 차"임을 밝혔다.
김소정은 다시 한 번 유재석에게 200원을 구걸했던 황은정 캐릭터를 언급, "황은정 캐릭터는 제가 당했다. 투투라고 200원도 주고 매점에 가면 무서운 언니 오빠가 있으니 빵 사다 달라고 하면 사다 주고 체육복 빌려 주고. 제가 당한 캐릭터라 생생하게 남아있었다. '너네 이제 보니 별것도 아니다. 이렇게 하는 거 멋없다. 너네 잘 사냐?' 풍자하는 의도로 시작했다"고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다만 "받은 피드백 중에 '이런 친구한테 괴롭힘을 당했는데 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불편하다'는 게 있어 아차 싶더라. 내 이야기라 가볍게 풀기도 했다. 그 피드백을 받은 이후론 얼짱 느낌으로 바꿨다"고 시청자의 피드백을 받아들인 사실도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중요한 것은 멋없다는 거다. 하지 마시라. 진짜 아닌 건 아닌 것. 하지 마시길. '마시기를'도 아니다. 하지 마!"라고 박력 일침했다. 조세호도 "누군가를 상처줬다면 본인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같이 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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