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루키' 방신실, '디펜딩 챔피언'에 역전승

하성룡 기자 2023. 5. 17.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국내여자골프에서 시원시원한 장타로 화제인 19살 신인 방신실 선수, 어제(16일) 소개해 드렸는데요.

방신실은 오늘도 폭발적인 장타로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첫날, 국가대표 선배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홍정민을 만난 방신실은 칩인 이글로 기세를 올린 홍정민에 13번 홀까지 두 홀 차로 뒤졌지만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195627

<앵커>

국내여자골프에서 시원시원한 장타로 화제인 19살 신인 방신실 선수, 어제(16일) 소개해 드렸는데요.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첫 경기부터 지난해 우승자를 꺾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방신실은 오늘도 폭발적인 장타로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362m, 파 4홀에서는 힘차게 날린 티샷이 카트 도로를 맞더니 그린 근처까지 갔습니다.

첫날, 국가대표 선배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홍정민을 만난 방신실은 칩인 이글로 기세를 올린 홍정민에 13번 홀까지 두 홀 차로 뒤졌지만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16번 홀 칩인 버디로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 짜릿하게 끝냈습니다.

티샷을 260m나 보낸 뒤 무리하지 않고 세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했고, 웨지샷을 절묘하게 핀에 붙여 버디로 연결해 한 홀 차로 역전승했습니다.

첫 경기부터 '디펜딩 챔피언'을 꺾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6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명씩 조별리그를 치러 16강 토너먼트 진출자를 가립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