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방찬 "인사 저격, 특정 팀 관계 無…경솔한 발언 반성"[전문]

장진리 기자 2023. 5. 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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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아이돌이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공개 저격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공식 사과했다.

방찬은 17일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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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 키즈 방찬의 \'노이지\' 콘셉트 이미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후배 아이돌이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공개 저격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공식 사과했다.

방찬은 17일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다"라며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임을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 분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방찬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KBS2 '2023 뮤직뱅크 인 파리' 무대에 올랐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그는 "제 이야기가 '젊은 꼰대'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라며 "인사하는 게 기본 매너가 아닌 수준이 된 거 같다. 난 누군가를 욕하려는 게 아니다. 단지 누군가 지나가면 인사를 하는데 (그 인사를) 받지 않으면 당황스럽지 않겠냐. 지금 세대는 그래도 되는 것이냐"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방찬의 이같은 주장에 함께 무대에 올랐던 후배 아이돌 그룹이 언급됐고, 실제로 한 그룹 멤버들이 해당 아이돌로 지목돼 때아닌 피해를 받기도 했다.

다음은 방찬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트레이 키즈 방찬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분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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