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비핵화 요구에 "타협 없다‥전쟁 억지력 계속 발전시킬 것"

김세진 blues32@mbc.co.kr 2023. 5. 17.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에 "지속해서 핵무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주용철 주 제네바 북한 대표부 참사관은 현지시간 17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비핵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유럽연합과 일본이 군축회의에서 비핵화를 압박하자 답변권을 얻어 이같이 밝히면서 "주권을 수호하는 데 있어 어떤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며 전쟁 억지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용철 주 제네바 북한 대표부 참사관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에 "지속해서 핵무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주용철 주 제네바 북한 대표부 참사관은 현지시간 17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비핵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유럽연합과 일본이 군축회의에서 비핵화를 압박하자 답변권을 얻어 이같이 밝히면서 "주권을 수호하는 데 있어 어떤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며 전쟁 억지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참사관은 또 한미 연합훈련을 거론하면서 "우리의 안보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군사 행동에 대응해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세진 기자(blues3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476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