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나타난 김정은…손목 '검은 반점'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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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거의 한 달 만에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18일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공개활동에 나선 김정은 총비서.
그런데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 가운데, 김정은이 담배를 들고 주애와 함께 앉은 모습에서 특이한 부분이 관찰됐습니다.
김정은이 위성발사 준비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한 만큼, 조만간 실제 정찰위성 발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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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거의 한 달 만에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왼쪽 손목 쪽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게 포착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지난달 18일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공개활동에 나선 김정은 총비서.
딸 주애와 함께 조만간 발사 예정인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살펴봤습니다.
[조선중앙TV : 총조립상태 점검과 우주환경 시험을 최종적으로 마치고 탑재준비가 완료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돌아보셨습니다.]
그런데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 가운데, 김정은이 담배를 들고 주애와 함께 앉은 모습에서 특이한 부분이 관찰됐습니다.
탁자 위에 올려놓은 김정은의 왼쪽 손목 부분에서 검은 반점이 포착된 것입니다.
심혈관 조영술 같은 일부 시술에 의한 흉터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해당 부문 의료 전문가는 일반적인 시술 위치와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정찰위성의 성공적 발사가 우주군사 과학기술개발에서 뚜렷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의 정찰위성 능력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영근/항공대 교수 : (북한 정찰위성의) 해상도는 우리가 생각한 것처럼 1미터급 해상도가 나올지는 의문이다. 높은 품질로 개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김정은이 위성발사 준비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한 만큼, 조만간 실제 정찰위성 발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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