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 젊음을 보듬다’... 24회 음성 품바축제 개막

박언 2023. 5. 17.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제 24회 '음성 품바 축제'가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올해 품바 축제는 젊은 층도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2023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이자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어우러질 수 있는 음성 품바 축제.

이번 품바 축제는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오는 21일까지 닷새간 계속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제 24회 '음성 품바 축제'가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젊은층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품바 축제 현장을 박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움막을 짓기 위해 삼삼오오 모입니다.

같은 듯 다른 듯 읍·면마다 개성을 살린 걸인의 보금자리를 만듭니다.

<인터뷰> 염규화 / 음성군 소이면장
"예전 걸인들이 생활했던 방식 그대로입니다. 시설이 덜 됐는데, 재레식 화장실 등을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축제장 한가운데에서는 거지 옷을 입은 대학생들이 현란한 율동을 선보입니다.

올해 품바 축제는 젊은 층도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인터뷰> 한상혁 /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플래시몹이라고 해서 어르신들과 함께 축제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고 즐기는.."

품바축제 무대는 크게 세 곳으로 나뉩니다.

메인무대와 천변무대, MZ존으로 품바와 예술단 공연, 버스킹과 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입니다.

<인터뷰> 김진구 장수만 / 영동군 추풍령면
"너무 재밌어서 저희 추풍령에서 왔어요. 구경하고 놀겸..다른 일 때문에 바쁜데 미루고 아침 일찍 집에서 7시에 출발해서 왔어요.."

2023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이자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어우러질 수 있는 음성 품바 축제.

<인터뷰> 조병옥 / 음성군수
"정말 부담이 없는 축제, 누구나 와서 체험하고 즐기다 가시면 되는 축제입니다. 그런 축제니까 많이 관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품바 축제는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오는 21일까지 닷새간 계속됩니다.

CJB 박언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