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미주 “이이경과 연애 가능성? 전혀 없어…이상형은 조규성”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5. 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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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미주가 이상형으로 조규성을 지목, 이이경과의 러브라인을 해명했다.

더불어 미주는 "한해 오빠, 병재 오빠, 허웅 씨, 조규성 씨 있었는데 '내가 좋아해요'지. 러브라인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가장 근접한 이상형을 묻자 미주는 부끄러워하며 "조규성"이라고 말했고, 딘딘은 "나도 좋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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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미주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옥문아’ 미주가 이상형으로 조규성을 지목, 이이경과의 러브라인을 해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미주와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미주는 ‘유재석 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쩌다가 딸이 된 거냐”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한 인터뷰에서 말씀드리기는 했는데 재석 오빠가 여러면이 있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빠일 때도 있고 엄마일 때도 있고 바쁘다. 역할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인기가 실감이 되냐”라고 물었고, 미주는 “몰랐다. 고기집에 가면 어르신들이 계시지 않나. 어르신분들께서 알아봐 주시고 서비스도 주시니까 ‘이제야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는구나’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지나가다가 옆에 보면 TV를 틀어놓고 계시는데 내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틀어놓고 그러신다”라고 이야기했고, 딘딘은 “어른들이 좋아하니까 지방 가면은 뭐”라고 인정했다.

김종국은 미주의 별명이 ‘리틀 유재석’인 점을 짚었고, 이찬원은 “(미주가) 평생에 한 번 받는 MBC 신인상, 작년에 우수상까지 받았다. 올해 최우수상이다”라고 말했다.

미주는 “상 받을 생각으로 예능을 하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답한 뒤 공손한 제스쳐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자기가 말하면서도 작위적이라 생각해서 예능으로 승화한 거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미주는 “주시면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이이경과 ‘2022 MBC 연예대상’에서 특별무대를 선보인 뒤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 김숙은 “둘이 뭐가 있는 거 아니야?”라고 질문했다. 송은이는 “이경이가 둘 사이를 기대해달라고 했다”라고 궁금해했다.

딘딘은 “아니라고 하는 거면 돈이 된다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미주는 “가능성 전혀 없고 오빠 동생이다. 그냥 그렇게 보이지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이 사람과 뽀뽀를 하고 스킨십을 할 수 있을까 할 때 절대 못한다. 가능성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미주는 “한해 오빠, 병재 오빠, 허웅 씨, 조규성 씨 있었는데 ‘내가 좋아해요’지. 러브라인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숙은 “상상했을 때 (연애) 가능성은 있겠다하는 사람은 누구냐”라고 질문, 미주는 “단 한 분도 안계신다”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가장 근접한 이상형을 묻자 미주는 부끄러워하며 “조규성”이라고 말했고, 딘딘은 “나도 좋다”라고 공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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