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cm 외계인' 웸반야마 "르브론 능가할 재능"

김태운 2023. 5. 17. 20: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랑스의 농구스타 웸반야마가 화제입니다.

2미터 24센티미터의 압도적인 키와 함께 르브론을 뛰어넘을 재능으로까지 평가되는데요.

미국 NBA도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NBA 신인 드래프트 순번 추첨식.

샌안토니오가 1순위를 차지하자 구단주도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가자~! 호우~ 가자!"

같은 시간 샌안토니오 지역도 말 그대로 뒤집어 졌습니다.

[피터 존 홀트/샌안토니오 구단주] "기절할 것 같습니다. 기분이 정말 좋고요. 샌안토니오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지금 흥이 올랐습니다."

이렇게 기뻐하는 이유는 웸반야마를 지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르브론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받는 프랑스 출신의 19살 웸반야마.

2미터 24센티미터의 큰 키에도 가드처럼 유려한 드리블을 선보이고 3점슛까지 갖춰 다재다능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현역 최고 선수들도 이미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웸반야마는 외계인 같은 선수입니다. 키는 크지만 부드럽고 우아한 움직임을 보여주더라고요. '세기의 재능'이라고 생각하고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마치 게임 캐릭터로 만든 선수 같아요. '치트키'를 쓴 것처럼요. 훌륭한 선수고, 재밌게 경기를 하더라고요."

오늘 펼쳐진 프랑스 리그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웸반야마는 꿈의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웸반야마] "설명할 수 없는 기분입니다. 심장이 뛰고 있고요. 정말 특별한 순간이고, 인생에서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조민우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4756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