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드래프트] 'SAS행 확정' 웸반야마 흥분 “우승 반지 최대한 빨리 차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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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웸반야마의 행선지가 확정되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7일 열린 NBA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서 1순위를 획득했다.
1순위 지명 확률이 14%를 보유하고 있던 샌안토니오는 천운이 따르며 웸반야마를 지명할 수 있게 되었다.
샌안토니오가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하자 박수를 치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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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빅터 웸반야마의 행선지가 확정되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7일 열린 NBA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서 1순위를 획득했다. 웸반야마의 행선지로 낙점되었다는 얘기나 다름 없다.
이번 드래프트는 ‘웸반야마 드래프트’로 불리다. 메트로폴리탄스 92에서 뛰고 있는 웸반야마는 프랑스 출신 유망주 빅맨. 역대 최고 수준의 재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224cm의 신장과 244cm의 윙스팬이라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보유했고, 빅맨임에도 외곽슛 및 드리블 기술이 가드급이다.
1순위 지명 확률이 14%를 보유하고 있던 샌안토니오는 천운이 따르며 웸반야마를 지명할 수 있게 되었다.
블리처리포트에 의하면, 웸반야마는 드래프트 순번이 나온 이후 아주 흡족해했다. 샌안토니오가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하자 박수를 치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서 “샌안토니오와 프랑스는 엄청난 관계를 보유하고 있다. 토니 파커, 보리스 디아우가 뛰었던 구단이지 않나. 국민 전체가 샌안토니오가 1픽을 갖고 가기를 바랐다”고 만족한 이유를 밝혔다..
프랑스 출신인 파커와 디아우는 샌안토니오 왕조 건립에 일조한 선수들이다. 아주 영리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선수들이었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환상 케미를 보였다.
그는 “현재 기분을 표현할 수 없다. 너무 특별한 기분이다. 나는 팀을 우선시하는 선수다. 우승 반지를 최대한 빨리 차지하려고 한다. 준비하라”고 전했다.
끝으로 “내 재능을 텍사스로 갖고가려 한다. 기다릴 수 없다”며 흥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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