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타율 1위 LG에 혼쭐'… kt 슐서, 5이닝 5실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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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우완 선발투수 보 슐서(29)가 이날 경기 전까지 KBO리그 전체 팀 타율 1위(0.287) LG 트윈스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슐서는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96구를 던지며 5실점 9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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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 우완 선발투수 보 슐서(29)가 이날 경기 전까지 KBO리그 전체 팀 타율 1위(0.287) LG 트윈스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슐서는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96구를 던지며 5실점 9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슐서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4.63에서 5.18로 상승했다.
슐서는 개막 첫 두경기에서 7이닝 1실점, 6이닝 무실점을 선보이며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이후 4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상을 내주며 불안했다. 특히 홈런을 무려 5방이나 맞으며 부진했다. 그리고 슐서는 이날도 5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1회말 슐서는 선두타자 홍창기를 유걱수 땅볼로 잠재웠다. 이후 박해민에게 유격수 앞 번트안타를 내줬지만 김현수 타석 때 1루 견제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현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1회말을 마쳤다.
흐름을 탄 슐서는 2회말 선두타자 오스틴 딘을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이어 오지환에게 볼넷, 그리고 문보경 타석 때 폭투가 나와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문보경과 이재원을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슐서는 3회말 김민성과 홍창기를 각각 유격수, 1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현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고 3회말을 정리했다.
순항하던 슐서는 4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후속타자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계속된 투구에서 슐서는 문보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박동원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결국 슐서는 이재원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순식간에 4점을 헌납했다.
이후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슐서는 홍창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이날 경기 5실점째를 기록했다. 이어 박해민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김현수에게 또 다시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여기서 오스틴을 1루 뜬공으로 잡고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5회말 슐서는 선두타자 오지환을 2루수 직선타로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문보경에게 중견수 오른쪽 안타, 박동원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내주며 1사 2,3루 위기를 자초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슐서는 이재원을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시켰다. 이후 김민성을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하고 실점 없이 5회말을 마무리했다.
슐서는 이후 우완 주권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6회말 현재 kt wiz가 LG에게 2-5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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