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입마개 없이 초등학교 운동장에…개에 물린 학생, 전치 5주 상해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5. 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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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콜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학교 운동장에서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개에게 물린 초등학생이 크게 다쳤다. 10대 견주는 과실치상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7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견주 A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께 전주시 덕진구 소재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반려견 보더콜리를 산책시키면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초등학생 B군에게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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