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T1 이어 젠지, VCT 퍼시픽 PO 막차 탑승[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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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단독 1위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 지은 DRX에 이어 T1, 그리고 젠지가 막차에 탑승하면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리그에 참가 중인 한국 팀 모두가 PO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미 PO 진출을 확정지은 DRX와 T1에 이어 마지막까지 물고 물리는 수 싸움 끝에 젠지가 PO 막차를 탔다.
제타 디비전과 팀 시크릿의 승자는 2라운드에서 DRX를 만나며 젠지와 T1의 승자는 정규리그 2위 페이퍼 렉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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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리그 단독 1위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 지은 DRX에 이어 T1, 그리고 젠지가 막차에 탑승하면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리그에 참가 중인 한국 팀 모두가 PO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제 다음 스텝은 오는 6월 일본 도쿄 지바현에서 열리는 ‘VCT 마스터스 도쿄’다. 마스터스 도쿄에는 VCT 퍼시픽 1~3위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VCT 퍼시픽 2023의 정규리그 마지막 주차인 ‘슈퍼 위크’가 열렸다. 이미 PO 진출을 확정지은 DRX와 T1에 이어 마지막까지 물고 물리는 수 싸움 끝에 젠지가 PO 막차를 탔다.
이번 대회 전승을 달리던 DRX는 마지막 주에 1패를 당하며 정규리그 ‘전승무패’ 우승에 실패했다. 필리핀의 팀 시크릿에 일격을 당했다. DRX는 지난 13일 팀 시크릿에 세트스코어 0-2로 패하면서 대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15일 T1을 2-0으로 제압하며 1위를 확정하며 PO 2라운드에 직행했다. DRX는 PO 2라운드에서 일본의 제타 디비전과 팀 시크릿의 승자와 맞붙는다.
리그 초반 연패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T1은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면서 우려를 기대로 만들었다. 리그 중반부터 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탄 T1은 8주차에서 만난 제타 디비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한일전’을 승리하며 6승 고지를 밟았다. 여세를 몰아 1위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DRX에 완패하면서 6승3패, 최종 3위를 차지했다.
PO행 막차를 탄 젠지는 운이 따랐다. 이번 ‘슈퍼 위크’에서 상위권 팀인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페이퍼 렉스와 제타 디비전과 경기를 치른 젠지는 모두 패배하면서 4승5패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한 인도네시아의 렉스 리검 퀀과 4승5패로 승패가 같아진 젠지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6위로 PO 막차에 올랐다. 젠지는 첫 경기에서 렉스 리검 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이제 ‘마스터스 도쿄’를 향한 VCT 퍼시픽 마지막 경쟁이 펼쳐진다. 오는 19일 제타 디비전과 팀 시크릿, 젠지와 T1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제타 디비전과 팀 시크릿의 승자는 2라운드에서 DRX를 만나며 젠지와 T1의 승자는 정규리그 2위 페이퍼 렉스와 맞붙는다.
VCT 퍼시픽 PO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면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후 5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 대표 DRX와 T1, 젠지가 최종 3위안에 들며 ‘마스터스 도쿄’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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