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도움 듬뿍 받은' LG 임찬규, kt전 5이닝 2실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우완 선발투수 임찬규(30)가 kt wiz를 상대로 올 시즌 최다 투구수를 소화했다.
임찬규는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동안 84구를 던져 2실점 8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임찬규는 선두타자 강백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잠재우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임찬규는 후속타자 조용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1회초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우완 선발투수 임찬규(30)가 kt wiz를 상대로 올 시즌 최다 투구수를 소화했다.
임찬규는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동안 84구를 던져 2실점 8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임찬규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2.28에서 2.48로 상승했다.
임찬규는 올 시즌 초반 롱릴리프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이민호가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1군에서 제외되면서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첫 선발등판 경기에서 3.1이닝을 소화하며 예열을 마친 임찬규는 이후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1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찬규는 이날 시즌 최다 투구수를 소화하며 kt wiz 타선을 막아냈다. 종전 기록은 지난 4월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기록한 83구다.
1회초 임찬규는 선두타자 강백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잠재우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김상수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맞았지만 앤서니 알포드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어 박병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이날 경기 선취점을 내줬다.
계속된 투구에서 임찬규는 문상철에게 좌전 안타를 헌납했다. 이후 김준태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임찬규는 후속타자 조용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1회초를 마쳤다.
1점을 내준 임찬규는 2회초 선두타자 박경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장준원의 희생번트로 맞이한 1사 2루에서 강백호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김상수를 3루수 직선타로 잠재운 임찬규는 알포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좌익수 이재원이 홈 송구로 2루주자 강백호를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임찬규는 3회초 첫 두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이후 김준태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조용호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고 이닝을 정리했다.
안정을 찾은 임찬규는 4회초 선두타자 박경수를 유격수 뜬공, 장준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2사 후 강백호와 김상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알포드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4회초를 마쳤다.
5회초 임찬규는 선두타자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후 문상철을 유격수 땅볼, 김준태를 3루 땅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임찬규는 이후 박명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LG는 6회초 현재 kt wiz에게 5-2로 이기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영기, E컵 몸매가 '찐'…수영복 입었더니 '민망' - 스포츠한국
- 전소미, 밀착 원피스로 드러난 S라인 몸매 - 스포츠한국
- '이용식 딸' 이수민, 해변서 비키니…40kg 빼고 몸매 자랑 - 스포츠한국
- '홀로 뒷바라지한 어머니' 잃은 커쇼, 슬픔속 17일 미네소타전 정상 등판 - 스포츠한국
- 화사, 한뼘 핫팬츠로 드러낸 허벅지 라인…파격 19금 퍼포먼스 화제 - 스포츠한국
- 제인, 손바닥 만한 비키니 입고 아슬아슬…겨우 가렸네 - 스포츠한국
- 트와이스 나연, 숨 멎는 고혹 비주얼…한층 성숙해진 매력 - 스포츠한국
- 이효리-화사, 가슴 내밀며 몸매 대결 "워맨스 케미" - 스포츠한국
- "야구에 무슨 망할 무승부냐" SSG 정용진, 승부치기 도입 주장 - 스포츠한국
- 아이유, 여리여리 쇄골 라인 드러내고 블링블링한 여신미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