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QS→최악투' 키움 정찬헌, 두산전 4이닝 6실점 패전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우완 선발투수 정찬헌(33)이 두산 베어스 타선을 넘지 못하고 시즌 최악투를 선보였다.
정찬헌은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68구를 던져 6실점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으로 부진했다.
이어 지난 1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전망을 밝힌 정찬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 선발투수 정찬헌(33)이 두산 베어스 타선을 넘지 못하고 시즌 최악투를 선보였다.
정찬헌은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68구를 던져 6실점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으로 부진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0km였다.
이로써 정찬헌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50에서 4.50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찬헌은 올 시즌 등판한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활약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5일 SSG 랜더스전에서 투구수 단 62구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전망을 밝힌 정찬헌이다.
이날 정찬헌은 1회초부터 급격히 무너졌다. 1사 후 박계범에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양의지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2루에 몰렸다.
위기에서 정찬헌은 양석환에게 좌중간을 완벽히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호세 로하스도 볼넷으로 내보내며 1,2루 위기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허경민에게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양찬열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길었던 이닝을 마쳤지만 1회에만 4실점을 한 정찬헌이다.
2회초 정찬헌은 투구수 단 9구로 이유찬과 정수빈, 박계범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1회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팀이 3-4로 따라붙은 3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찬헌은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김재환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맞았다. 이후 세 타자를 막아 이닝을 정리했지만 3회까지 무려 6실점을 내줬다.
4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친 정찬헌은 5회초 마운드를 우완 불펜투수 하영민에게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정찬헌의 부진 속에 키움은 5회초 현재 두산에 5-6으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영기, E컵 몸매가 '찐'…수영복 입었더니 '민망' - 스포츠한국
- 전소미, 밀착 원피스로 드러난 S라인 몸매 - 스포츠한국
- '이용식 딸' 이수민, 해변서 비키니…40kg 빼고 몸매 자랑 - 스포츠한국
- '홀로 뒷바라지한 어머니' 잃은 커쇼, 슬픔속 17일 미네소타전 정상 등판 - 스포츠한국
- 화사, 한뼘 핫팬츠로 드러낸 허벅지 라인…파격 19금 퍼포먼스 화제 - 스포츠한국
- 제인, 손바닥 만한 비키니 입고 아슬아슬…겨우 가렸네 - 스포츠한국
- 트와이스 나연, 숨 멎는 고혹 비주얼…한층 성숙해진 매력 - 스포츠한국
- 이효리-화사, 가슴 내밀며 몸매 대결 "워맨스 케미" - 스포츠한국
- "야구에 무슨 망할 무승부냐" SSG 정용진, 승부치기 도입 주장 - 스포츠한국
- 아이유, 여리여리 쇄골 라인 드러내고 블링블링한 여신미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