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방찬, 인사 안한 후배 언급 공식사과 “경솔한 발언, 피해 입혀 죄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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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이 인사를 하지 않은 후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방찬은 5월 17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를 통해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죄송하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봤고 많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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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이 인사를 하지 않은 후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방찬은 5월 17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를 통해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죄송하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봤고 많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임을 말씀드리고 싶다. 제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분께도 죄송한 마음이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찬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찬은 1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 외국 팬으로부터 KBS 2TV '뮤직뱅크 인 파리' 출연 관련 질문을 받았다. '뮤직뱅크 인 파리'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KBS 측은 이를 5월 7일 녹화 중계했다.
해당 질문에 방찬은 영어로 세대가 달라 자신의 생각이 "Boomer"(부머,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닌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 한국어로는 꼰대와 비슷한 표현)처럼 들릴 수도 있다며 "인사하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가 아닌 것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를 욕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분명히 밝힌 후 "단지 누군가 인사를 했을 때 상대가 인사를 받지 않는다면 당황스럽지 않나"고 덧붙였다.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후배 가수를 지목한 것이 아닌 동료 간, 또는 사람과 사람 간의 기본예절과 건조해진 업계 분위기에 대한 소신을 이야기한 것.
이후 일부 K팝 팬들 사이에서 '뮤직뱅크 인 파리' 출연진 명단이 다시금 회자되고 상대를 특정하기 위한 각종 근거 없는 추측이 이어졌다. 방찬이 후배 가수를 공개적으로 지목해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쏟아졌다. 방찬이 언급한 상황과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뮤직뱅크 인 파리' 무대 영상이 확산되기도 했다.
다음은 방찬 공식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스트레이 키즈 방찬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분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Hello, this is Bang Chan from Stray Kids. I apologize for the offense caused by the comments I made during a recent live broadcast. I thought about the impact my words and behavior can have on others, and have deeply reflected on myself. I would like to mention that it was not my intention to specify a certain artist, and that my comments had nothing to do with the artist being mentioned currently. I would like to express my deepest apologies to the artist who has been hurt by my careless words. I sincerely apologize. I will be more cautious of what I say in order to ensure this does not happen again. Once again, I sincerely apologize.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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