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출, 석 달 연속 10억 달러 넘어

김재노 2023. 5.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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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의 수출이 석 달 연속 1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의 수출이 지난 2월,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넘은 데 이어 지난달에도 10억 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이차전지 소재가 72.8%, 의료용기기가 42.2%, 인쇄회로가 12% 늘었습니다.

무역협회 대경본부는 신성장 산업이 수출을 견인하고 있고 중국 시장의 재개장과 한일 경제협력 확대로 지역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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