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무너진 정찬헌, 두산전 4이닝 6실점 부진

안형준 2023. 5.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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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이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정찬헌은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정찬헌은 1회부터 실점했다.

4이닝 동안 68구를 던진 정찬헌은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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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정찬헌이 부진했다.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은 5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정찬헌은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정찬헌은 1회부터 실점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을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박계범에게 2루타를 내줬고 양의지를 뜬공처리한 뒤 김재환에게 볼넷, 양석환에게 2타점 2루타, 로하스에게 볼넷, 허경민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정찬헌은 양찬열을 뜬공으로 막아내 간신히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이유찬을 뜬공, 정수빈을 땅볼, 박계범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3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2루타를 내줬고 김재환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양석환을 땅볼, 로하스를 파울플라이, 허경민을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양찬열과 이유찬을 땅볼, 정수빈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이닝 동안 68구를 던진 정찬헌은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정찬헌은 팀이 5-6으로 끌려가는 5회 마운드를 내려와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정찬헌/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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