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교x소희 투샷 못 보나..'자백의 대가', 다시 백지 상태로 [Oh!쎈 종합]

박소영 2023. 5.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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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한소희의 만남이 무산됐다.

'자백의 대가'가 백지 상태로 돌아갔다.

지난 3월 한소희가 자신의 SNS에 '자백의 대가' 티저 포스터로 보이는 이미지를 공개했고, 송혜교가 '하트'를 보낸 것.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의 출연을 검토하던 송혜교와 한소희는 오랜 논의 끝에 작품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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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송혜교와 한소희의 만남이 무산됐다. ‘자백의 대가’가 백지 상태로 돌아갔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과 배우 송혜교가 다시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이응복 감독이 라인업에서 이름을 뺐다. 지난 1월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OSEN에 “(이응복 감독이) ‘자백의 대가’ 연출자로 의사 타진 중인 후보군인 건 사실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 아직 크랭크인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는 상황으로, 연출자가 확정 되는대로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는 꺾이지 않았다. 지난 3월 한소희가 자신의 SNS에 ‘자백의 대가’ 티저 포스터로 보이는 이미지를 공개했고, 송혜교가 ‘하트’를 보낸 것. “이제는 내꺼야”라고 댓글을 남길 만큼 팬들 뿐만 아니라 배우들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조합이었다.

그러나 ‘자백의 대가’의 준비 과정이 순탄하진 않다.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의 출연을 검토하던 송혜교와 한소희는 오랜 논의 끝에 작품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응복 감독 다음으로 연출자 물망에 올랐던 심나연 PD도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자백의 대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굵직굵직한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빠지게 됐다. 그야말로 연출 기획과 캐스팅 모두 백지 상태가 된 상황.

이에 ‘자백의 대가' 제작사 프로덕션H 측은 17일 “OSEN에 "'상당히 큰 프로젝트고, 그 만큼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있었다.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정리가 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조심스럽게 알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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