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옛 성매매 집결지 재개발 모색 외

KBS 지역국 2023. 5.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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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포항시가 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 차원에서 옛 포항역 일원 성매매 집결지 현황 분석과 재개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관련 용역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며 국내외 정비 사례를 살피고, 주민 의견 수렴과 도심 활성화 구상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매매 피해 여성의 자활을 돕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포항 ‘지하 주차장 참사’ 4명 영장 기각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참사와 관련해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직원 2명과 피해 아파트단지 관리소 관계자 2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경북 경찰청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포항 남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민 7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농어촌공사와 아파트 관리업체 등이 부실하게 대응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법원은 피의자들의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구속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울진군, 신중년 취업 지원 사업 추진

울진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중년의 취업 장려를 위한 중소기업과 파트타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울진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심사해 근로 능력이 충분한 신중년을 새로 채용할 경우 월 50~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신중년은 만 40세에서 만 65세 사이의 세대를 일컫는 정책 용어입니다.

영덕군·대구한의대, 세대통합센터 발대식

영덕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세대통합지원센터의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육성, 유입, 일자리 창출 등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대구한의대는 영덕군과 연계한 생활 인구형 학기 비교과와 교과 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대학원 과정으로 해양교육문화 특성화 학과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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