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김정은, 잠행 깨고 '정찰위성 1호기' 시찰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약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우주개발국에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시찰했는데, 발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시찰하고 "차후 행동 계획을 승인했다"는 북한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실상 김 위원장의 발사 명령만 남은 상태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가 임박했단 분석이 나오는데, 언제쯤으로 예상하세요? G7 정상회의 중에 기습적으로 위성을 발사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아니면 특별한 기념일에 맞춰할까요?
<질문 3> 북한이 하얀색 연구복과 모자를 쓴 김 위원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 뒤로 북한의 정찰위성 1호기로 추정되는 물체도 보였는데, 외형만으로도 성능을 유추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번 김 위원장의 시찰에도 딸 김주애가 동행했습니다. 같은 흰 연구복을 입고 김 위원장의 옆에 있는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지난달 우주개발국 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동행하고 사진을 공개한 이유가 뭘까요?
<질문 5>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를 재차 예고했지만, 관련 국제기구엔 발사 정보를 아직은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사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국제규범을 따르지 않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 인근 해안에 최근 새로 짓기 시작한 건조물이 로켓 발사를 위한 추가 발사대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기존 발사대 주변에서도 최근 공사가 재개된 이래 활발한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하는데, 정찰위성이 발사될 장소일까요?
<질문 7> 오는 19~21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이 다시 정찰위성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정찰위성이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과 같기 때문에 사실상 무력도발을 성격을 띌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G7 회의에서 공동 대응도 거론될까요?
<질문 8> 북한이 이번 G7 회의와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그동안 중단했던 군사적 행동을 재개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9>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워싱턴 선언에 반발하고 위협을 이어가는 행태가 북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더는 시간이 북한의 편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북한의 반응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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