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신임 대표이사 선임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2023. 5. 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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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클라우드부문장인 이경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약 20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본질에 집중하는 기술 기업의 면모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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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클라우드부문장인 이경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약 20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지난 2014년 클라우드·빅데이터 머신러닝(기계학습) 전문기업 엑슨투를 창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해 1월 엑슨투를 인수·합병한 뒤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클라우드 개발·전략·인프라·DX(디지털 전환) 부문을 총괄해왔다.

특히 VPC(가상 개인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기업의 자체 설비로 보유·운영하는 서버)를 연결하는데 사용하는 네트워크 전용 허브인 TGW(Transit Gateway)와 멀티 AZ(가용영역) 개발을 주도했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본질에 집중하는 기술 기업의 면모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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