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항균 유리파우더 개발 기능성 소재 사업 본격 추진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5. 17. 19:48
LG전자가 항균 작용을 하는 유리 파우더와 물에 녹아 해양 생태계 복원을 돕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 등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가 개발한 항균 유리 파우더는 플라스틱과 섬유, 페인트, 코팅제 등 다양한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할 수 있다. 유리 파우더란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 입자다. 항균 소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수요가 늘어나 헬스케어재와 포장재, 의료재, 건축자재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기능성 소재 사업이 ESG 경영을 가속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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