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북한 "정찰위성 탑재 준비 완료"…김정은 '차후 행동계획' 승인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북한이 조만간 정찰위성 발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 사업을 점검했는데요.
김 위원장은 발사준비위원회의 '차후 행동계획'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사장 공사만 끝나면 언제든지 실제 발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한미일 회담, 북한 전승절 등이 발사 예상 시점으로 꼽힙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2>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과거 수상한 비밀거래로 위기 상황을 모면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투자사가 테라·루나 시세를 지지하도록 도와주는 대신, 향후 3년에 걸쳐 루나 코인을 1루나당 30~50센트에 매수할 수 있도록, 뒷거래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미국 증권당국은 권씨 등의 추가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3> 지난해에 이어 최근 삼성전자에서 또 기술유출 사고가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엔지니어가 핵심기술이 담긴 자료 수십 건을 외부 개인 메일로 보냈다가 적발됐는데요.
기술 초격차 확보에 국가와 기업의 운명이 달린 상황에서, 반복되는 기술 유출에, 기술자에 대한 성과보상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4> 미국 의회가 인공지능, AI 규제를 위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허위 정보 확산에 AI를 악용할 경우 발생할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는데요.
관련 청문회에 참석한 챗GPT 창시자도 삶에 도움이 되지만 심각한 위험 역시 존재한다며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규제 필요성에 동의했습니다.
미국 첫 인공지능 청문회, 워싱턴 김경희 특파원입니다.
<5>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세계 3대 영화제 중에서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해외 거장들이 모두 모이는 '영화제의 영화제'죠.
올해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 진출하지는 못했는데요.
하지만 신진 감독들이 작품 등, 모두 7편이 비경쟁 부문에서 초청을 받아, 세계 영화팬들을 만납니다.
칸 영화제 소식, 오주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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