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국수 나눔'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

양한우 기자 2023. 5. 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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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에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국수 나눔봉사'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공주시지회(지회장 김윤철)가 주관하고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남북하나봉사단(단장 송춘식) 단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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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공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에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국수 나눔봉사'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공주시지회(지회장 김윤철)가 주관하고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남북하나봉사단(단장 송춘식) 단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로 국수 한 그릇을 정성껏 대접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으로만 여겨지던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인규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공주교육지원청, 공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등과 머리를 맞대고 민·관·학 MOU를 체결 후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인 생활 안정 및 조기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공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에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국수 나눔봉사'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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