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조성

이상진 기자 2023. 5. 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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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17일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가 조성한 치유숲길은 시민 누구나 '숲'이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비룡담저수지-용두산 산림욕장을 순환하는 둘레길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숲길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한방을 느끼며 건강한 삶을 누리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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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4개 구간으로 조성

[제천]제천시가 17일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가 조성한 치유숲길은 시민 누구나 '숲'이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비룡담저수지-용두산 산림욕장을 순환하는 둘레길이다.

시는 시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7년간 총 사업비 80억을 들여 숲길 11.04km를 조성했다.

한방치유숲길은 △물안개길(2.4km)과 △솔향기길(6.5km) △온새미로길(2km) △솔나무길(0.5km)로 조성됐다.

△물안개길은 비룡담저수지부터 한방생태숲을 돌아 다시 비룡담저수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로 경사도 8%미만의 데크로드로 조성됐다.

△솔향기길은 가는 길마다 솔향기와 맑은 공기가 불어와 쾌적한 상쾌함을 준다.

△솔나무길은 소나무 자연림과 돌수로가 잘 어우러져 여름철에는 아이들의 좋은 놀이공간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온새미로길은 용두산 자락에서 자연 그대로 생긴 길로 조성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숲길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한방을 느끼며 건강한 삶을 누리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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