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전소' 쿠팡 덕평물류센터 해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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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국토안전관리원, 이천시와 18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쿠팡 덕평물류센터 해체공사 현장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2021년 6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건축물이 전소돼 이를 고려한 해체작업 안전계획이 필요하며 특수구조건축물로서 해체공사 허가 전에 국토안전관리원이 해체계획서를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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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국토안전관리원, 이천시와 18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쿠팡 덕평물류센터 해체공사 현장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2021년 6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건축물이 전소돼 이를 고려한 해체작업 안전계획이 필요하며 특수구조건축물로서 해체공사 허가 전에 국토안전관리원이 해체계획서를 검토했다.
이에 덕평물류센터는 현재 1공구 해체가 완료됐으며, 2공구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률은 30%로 1-5공구가 순차적으로 해체된다.
또 해체계획서 보완사항 이행 여부, 화재현장에 적합한 해체장비 운영과 해체작업 순서·적용공법 등 세부 안전계획이 현장에서 적절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해 지자체·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내달 16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체공사 안전관리 제도는 2021년 발생한 광주 학동 해체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난해 도입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하외벽 해체 시 위험 요소인 외부 토압 영향과 화재로 인한 건물 전반의 성능 저하를 고려해 원거리 압쇄공법을 적용하는 등 건물 진입을 최소화하도록 검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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