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두정역 북부역사, 18일 개통

신익규 기자 2023. 5. 17.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부선 천안 두정역 북부역사가 오는 18일 개통된다.

17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경부석 두정역은 승강장 남쪽에만 역사를 설치해 북부권역 지역민들은 그동안 역사를 이용하려면 멀리 돌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두정역 북부역사 개통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보행 동선 거리가 줄어 향상된 이동 편의성과 역사 내 혼잡도 등이 크게 완화될 것이란 게 공단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 두정역 북부역사.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경부선 천안 두정역 북부역사가 오는 18일 개통된다.

17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경부석 두정역은 승강장 남쪽에만 역사를 설치해 북부권역 지역민들은 그동안 역사를 이용하려면 멀리 돌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공단은 충남 천안시와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 연면적 837㎡의 북부역사 신설과 남부 승강설비 및 두정1교 등을 개량해 지난달 공사를 끝마쳤다.

두정역 북부역사 개통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보행 동선 거리가 줄어 향상된 이동 편의성과 역사 내 혼잡도 등이 크게 완화될 것이란 게 공단의 설명이다.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두정역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철저한 개통 준비와 마무리 작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