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 역대 13번째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

이상철 기자 2023. 5. 17.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30)가 역대 13번째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로써 박민우는 KBO리그 2번째 시즌인 2014년부터 10시즌 연속 10도루를 기록했다.

역대 연속 시즌 최다 두 자릿수 도루 기록은 전준호가 1991년부터 2008년까지 세운 18시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창원 SSG전서 1회 2루타 뒤 3회 도루 성공
NC 다이노스 박민우. 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30)가 역대 13번째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박민우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좌중간 2루타를 때린 뒤 손아섭의 타석 때 3루를 훔쳤다.

이로써 박민우는 KBO리그 2번째 시즌인 2014년부터 10시즌 연속 10도루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3명만 이룬 진기록이다.

역대 연속 시즌 최다 두 자릿수 도루 기록은 전준호가 1991년부터 2008년까지 세운 18시즌이다.

현역 선수로는 이용규(키움 히어로즈)와 황재균(KT 위즈)이 각각 14시즌(2005~2018년), 13시즌(2008~2021년·2017년 해외진출 제외) 두 자릿수 도루를 세웠으나 기록이 중단된 상태다.

오지환(LG 트윈스)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시즌 연속 도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오지환은 16일 잠실 KT전까지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도루 4개를 성공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