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만큼 진심인 영국…하이마스보다 사거리 긴 자폭드론 보낸다

문영광 기자 2023. 5. 17.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장거리 무기 지원 계획을 밝힌 가운데, 하이마스(HIMARS)보다 사거리가 긴 신형 자폭드론을 지원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6일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지원을 약속한 장거리 무기는 새롭게 개발한 장거리 자폭드론으로 최대 200km 넘는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장거리 무기 지원 계획을 밝힌 가운데, 하이마스(HIMARS)보다 사거리가 긴 신형 자폭드론을 지원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6일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지원을 약속한 장거리 무기는 새롭게 개발한 장거리 자폭드론으로 최대 200km 넘는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이 드론이 영국이 몇주 전 제공한 '스톰 섀도' 순항미사일의 성능을 보완할 수 있다면서도 보안상의 이유로 이 자폭드론의 명칭이나 크기, 구체적인 성능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지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러시아의 침공을 막기 위한 신속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D 프린팅으로 만든 ‘델타 윙’ 자폭드론이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본사를 둔 방위 기술 기업 키네티크(QinetiQ)가 개발에 참여했고, 영국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제시할 새로운 드론 개발을 위해 3주가 허용됐다.

키네티크는 최근 모든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보도자료가 자체적으로 삭제되었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영국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개발된 이 드론은 포탄과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달 단계에 임박해 향후 몇 달 안에 드론이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glory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