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서한결, 부실 체력 의혹 억울 “보여줄 수도 없고!”
‘하늘의 인연’ 서한결이 체력 부실 의혹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힘든 배달로 체력이 떨어진 서한결이 체력 부실 의혹으로 억울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극단에 도착한 하진우(서한결)은 윤솔(전혜연)을 발견하고 분노를 삼켰다. 붐마이크를 들고 서 있으라는 형의 말에 그는 숟가락 들 힘도 없다고 투덜거렸으나 윤이창을 보고 해맑게 미소 지었다.
윤이창은 자신을 보고 계속 웃음 짓는 하진우에 “왜 저러는 거야, 저 친구. 징그럽게”라며 외면했다.
붐마이크를 계속 들고 있던 하진우는 팔이 아파 할아버지의 머리를 찍어버렸고 윤솔은 조금만 쉬었다 가자고 배려했다.
그러나 하진우는 윤솔을 째려보며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라고 중얼거렸다. 하진우는 키만 크고 부실하다는 할아버지의 말에 “겉으로 보이는 피지컬뿐만 아니라 속이 굉장히 튼튼하고 아주 남성적이고 부실과는 매우 거리가 멀거든요. 모든 면에서 훌륭하거든요? 증명해 보일 수도 없고”라고 웃었다.
이에 할아버지는 15세에 결혼해 자식을 10명을 낳았다며 “남자는 힘! 다 소용없어. 무조건 힘이야. 자네 장가가기엔 틀렸어”라고 말해 윤솔과 윤이창을 웃음 짓게 했다.
위아래가 부실해 기아 상태라며 공부라도 잘해야 한다는 할아버지에 하진우는 억울하다고 호소했지만 먹혀들지 않았다.
극단에 구경하러 온 나정임(조은숙)은 붐마이크를 들고 있는 하진우를 보고 “배달 총각?”이라며 놀랐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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