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해열제 '콜대원키즈펜시럽' 잠정 제조·판매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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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덩어리가 생긴다는 민원이 잇따른 어린이 해열제 '콜대원 키즈펜시럽'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조사인 대원제약에 제조와 판매를 잠정 중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식약처는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도 같은 처분을 내렸는데, 제조 업체들은 사용기한이 남은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처는 두 제품의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과정에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제품들처럼 아세트아미노펜을 단일 주성분으로 하는 다른 액상시럽제와 현탁제에서는 덩어리가 생기는 현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제품의 반품과 환불에 대한 사항은 대원제약 대표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472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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