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일손 부족 농가 찾아 손 모내기로 구슬땀

김종택 기자 2023. 5. 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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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농촌사랑 봉사단과 N돌핀 대학생봉사단이 17일 오산농협, 농협 오산시지부 임직원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를 찾아 손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농촌으로 오는 구직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치솟는 인건비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도 고용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며 "함께 일하며 어려움에 공감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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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농촌사랑 봉사단 임직원과 N돌핀 대학생봉사단이 17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를 찾아 손 모내기를 했다. (사진=경기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농촌사랑 봉사단과 N돌핀 대학생봉사단이 17일 오산농협, 농협 오산시지부 임직원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를 찾아 손을 보탰다.

이들은 이날 기계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직접 손으로 모내기를 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등을 찾아 보는 시간을 보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농촌으로 오는 구직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치솟는 인건비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도 고용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며 "함께 일하며 어려움에 공감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경래 경기본부장은 "최대한의 인력풀을 동원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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