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덮으려 반일몰이?…野 또 장외투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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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5월 1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물론 저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성호 의원도 김남국 의원의 이런저런 의혹들, 이야기에 대해서 다 잘못되었다, 부적절하다고 분명히 이야기를 했어요. 다만, 사실 상임위 나가면 ‘국회의원들이 발언 시간 대개 7분에서 5분 정도밖에 안 되는데 그거 하고 나면 밖에 나와서 자기 볼일도 보고 하는 경우가 많다.’ ‘상임위에 안 나오는 의원들도 많은데.’ 이 이야기를 했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틀린 이야기는 아니죠. 저희도 기자 하면서 이제 상임위에 가서 취재를 많이 합니다만. 의원들 중에 진짜 정성호 의원 말대로 상임위원회에 아예 출석조차 안 하는 의원들도 많이 있고, 출석해서 자기 이야기하고 나서 퇴장해서 다시는 안 들어오는 의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 그 과연 김남국 의원을, 더군다나 정성호 의원은 친명계의 좌장이라고 그 언론에서 평가받는 사람인데. 저런 식으로 옹호하는 것이 일반적인 국민 정서에 과연 맞는 것인가 하는 정무적 판단. 이런 데에서 굉장히 잘못되었다고 보고 있고요.
더군다나 김남국 의원은 자기 발언만 하고 나서. 저 영상, 동영상을 보면 하고 나서 나가서 다른 일을 하고 돌아온 것도 아니고 저 안에서도 계속해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어요. 저 휴대전화 보고 있는 것이 저희가 무슨 증거로 잡은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그 지금 가상화폐를 언제 팔아야 될지, 또는 거기에서 직접 거래를 했을 가능성도 대단히 높거든요.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정성호 의원이 이야기한 부분과 지금 김남국 의원이 보여주었던 법사위나 법안심사소위나 아니면 한동훈 장관 저 청문회에서나. 이런 데서 보여줬던 코인 거래 기록들. 이런 것들을 따져보면 정성호 의원의 이야기가 지금 여기에 적용할 이야기는 아니다. 저것은 그냥 ‘무조건적인 감싸기.’ 이렇게 국민들에게 이해되기 때문에 그래서 부적절하다. 이렇게 아마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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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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