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이주민에 대한 사회의 인식변화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이주민과의 동행 특위' 회의에서 이주민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대통령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이주민 정책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제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주민 수가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통합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실용적 해법 마련을 고민하겠다고 했습니다.

회의에는 베트남과 미얀마, 러시아,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등 7개국 출신 이주민 7명이 참석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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